해피랜드, 출산준비물 평균비용 48만2000원
2016-10-12 강재진 기자
해피랜드F&C(회장 임용빈)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준비물 구매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48만 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랜드F&C는 지난 2개월간 유아복 프리미에쥬르,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해피랜드, 해피베이비, 크리이에이션asb 등 전국 265개의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임신부 출산준비물 구매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출산준비물 구매비용은 유통 채널 별로 크게는 약 24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백화점에서 평균 60.7만 원, 대형마트에서 평균 39.4만 원, 로드샵에서 평균 36.7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산을 준비하며 구매하는 품목 중 상위 10개 제품은 배냇저고리(96.6%), 속싸개(91.7%), 내의(76.2%), 겉싸개(72.8%), 젖병(40.8%), 이불세트(34%), 타올(34%), 손수건(33.2%), 유아화장품(30.9%), 우주복(27.9%) 순이다. 출산 축하선물로 인기 있는 제품은 내의(83.8%), 우주복(37.4%), 딸랑이(12.8%), 모빌(10.9%), 모자(7.5%) 순이며 출산 축하선물 구입비는 평균 6.3만원이다. 한편, 임신부가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는 유모차(45.7%), 2위는 카시트(32.8%), 3위는 이불(18.9%)로 조사됐다. 해피랜드F&C 측은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고객이 선택하는 제품, 고객에게 사랑 받는 제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