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포맨, 올 겨울엔 심플한게 멋이다

2016-10-14     이원형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티아이포맨’이 올 F/W엔 심플한 수트와 아우터가 필수 아이템이라고 제안했다.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어려운 수트 스타일링은 어두운 톤 수트에 밝은 그레이 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블랙 더비 슈즈를 신으면 영국 신사처럼 젠틀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반대로 시크한 남성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톤 다운된 수트에 스트라이프 패턴 넥타이와 스웨이드 페니로퍼로 캐주얼하면서도 위트있는 룩을 입으면 된다. 올 겨울 남성들이 가장 관심있는 아이템으로 떠오른 코트는 헤링본 소재에 주목하길. 미니멀한 헤링본 코트와 터틀넥의 조화는 전속모델 박보검처럼 클래식하면서도 훈훈한 매력을 줄 수 있다.

슬랙스와 스니커즈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건 불변의 공식이다. 이번 시즌엔 라이트 베이지 컬러와 기본 싱글 디자인 코트도 주력 아이템 중 하나다. 티아이포맨 관계자는 “컬러를 최소화한 스타일링이 계절감과 어울리면서도 멋스럽다”며 “아우터나 팬츠, 슈즈 등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심플한 멋과 독특함을 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이포맨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10가지 품목에 한해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