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리트, 점이미지 확대

1999-10-14     한국섬유신문
압구정 멀티샵 「메인 스트리트」가 점이미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오픈 한달여를 맞고 있는 끼와 감각이 넘치는 스트리트 개념의 패션유통점 「메인 스트리트」는 지속적인 상품 전개에 문제가 있던 악세사리,핸드메이드업체의 수를 줄이고 디자이너존의 강화와 맨즈·힙합존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 예로 1층 「인디스 크리에이티브 존(INDIES CREATIVE ZONE)」 은 고감도 영디자이너 의류존을 중심으로 미노,꽁블 등의 업체를 선점, 색깔을 더하고 2 층 「펑키 & 펀(FUNKY & FUN)」 「슈퍼 캐주얼 리 믹스(SUPER CASUAL REMIX)」존은 토탈의류존의 맨즈,힙합라인을 강화했다. 리뉴얼 작업으로 새롭게 입점한 업체는 12개점으로 모 자,언더웨어,가방,조립완구,남성정장등 점 전체 컨셉에 부합되면서도 개성과 대중성을 갖춘업체들로 선점됐다. 「메인 스트리트」는 기존의 굴절된 소비문화 구조를 파괴하며 새롭고 경제적인 소비구조 창출을 목표에 두 고 가격대는 스트리트샵을 겨냥하며 감성은 브랜드 멀 티샵과 견줄만한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