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러너별 전문 서비스 ‘새바람’

2016-10-16     강재진 기자
나이키가 러닝 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나이키는 오는 24일부터 러닝서비스 ‘나이키 런 클럽 서울’을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러너들을 위해 러닝, 트레이닝 클럽의 디지털 서비스, 전문가 코칭, 페이스 메이커 등을 제공한다. 러닝 입문자를 위한 레디-셋-고(READY-SET-GO)부터 속도향상과 먼 거리를 달릴 수 있게 도와주는 스피드 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러닝 코치 중심으로 운영, 추가 참가자 수 비율에 따라 페이스메이커가 투입 된다. 나이키 런 클럽은 올초 뉴욕 등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도시에서 운영중이며 26번째로 서울에서 시작하게 됐다. 2008년 휴먼 레이스를 시작으로 나이키 위런 서울, 우먼스 레이스 서울 등 매해 다양한 러닝 이벤트를 개최해온 것에 이어 일상생활에서 전문적인 러닝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게 기획했다.

나이키 닷컴, 나이키+런 클럽 서울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확인 후 예약신청을 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된다. 나이키 런 서울 클럽 서울은 강남점, 나이키 IFC, 나이키 올림픽 등 3개 매장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차후 확대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