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가을 매출 날개 달았다

3스타일 리오더…4분기에도 탄력

2016-10-16     김예지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가 전개하는 골프캐주얼 브랜드 ‘마코’가 매출 성장세와 함께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마코는 2010년 런칭 이후 꾸준히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장을 통해 빠른 시간 내 브랜드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매년 두 자리 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올 해도 매출에 날개를 달고 승승장구 중이다.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성 좋은 상품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마코 앵무새를 모티브로 한 특유의 화려한 컬러의 제품들이 인기다.마코는 광고 외에도 다채로운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수도권 5곳의 명문 골프장에서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골프장의 이벤트홀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기록자에게 200만 원 상당의 마코 의류교환권을 증정한다. 최근에는 LPGA에 출전한 박주영 선수와 의류 협찬 계약을 맺었으며 그 외에 조정민 선수, 권지람 선수, 김지현 선수 등 경기에서 마코 의상들 착용해 좋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가을 신상품은 출시되자마자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니트 베스트, 큐롯과 티셔츠 총 3스타일이 리오더에 들어갔다. 마코의 가을 신상품은 전국 170여 개의 대리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180개 대리점 운영을 목표로 4분기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