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인터내셔널, 인터뷰스토어 업그레이드

2016-10-16     김예지 기자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큐레이션숍 인터뷰스토어가 송지원 이사를 새로운 사업부장으로 영입하며 리뉴얼을 과감하게 단행하고 있다. 송지원 이사는 인터뷰 스토어의 변화를 모색했으며 가장 먼저 타겟에 변화를 줬다. 20대 중반의 타겟에서 29~39세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옮겼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그들의 남성과 아이들을 서브 타겟으로 정했다.

이는 패션에만 치우치지 않고 타겟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구성함으로서 큐레이션숍 인터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인터뷰 스토어는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을 6:4로 구성해 ‘어포더블 럭셔리’ 조닝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커밍스텝’과 ‘르윗’을 중심으로 ‘잇미샤’, ‘에스쏠레지아’ 등 자사 브랜드의 의류 상품 구성을 바탕으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까지 입점할 것이다.

시선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터뷰스토어는 내실을 다지기 위해 힘썼으며 7월부터 온라인스토어와 롯데월드몰 매장 리뉴얼을 통해 전월 대비 150%씩 성장하는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며 “불황속 이례적인 성장으로 향후 기업 주력 사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