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상사,「우리미」백화점 본격오픈

1999-10-14     한국섬유신문
전통생활한복「우리미」가 본격적인 백화점유통망 확장 에 나선다. 우림상사(대표김신경)에서 출시한「우리 미」는 우아한 멋과 뛰어난 색감, 화려한 자수문양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우리미」는 전국에 30여개의 취급점에서 판매하고 있 으며 10월말까지 10여개의 백화점입점을 완료할 방침이 다.또한 백화점입점이 완료되면 10여개의 대리점개설에 나설계획으로 연말까지 백화점과 대리점등 20여개 점을 운영, 취급점을 포함 총 50여개 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림상사는 이같은 백화점확대오픈에 따른 백화점을 관 리할 전문인력을 이미 영입하였으며 곧 영업 사원모집 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리점 개설조건은 인테리어비용을 최소비용으로 브랜 드 이미지를 유지하는 정도로 실시하고 매장평수는 10 평 이상에 완사입으로 옷을 구매하고 재고상품은 점간 이동 및 시즌이 지나면 신상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특히 재고를 줄이기 위해 1스타일 1컬러로 생산, 전체 물량이 15스타일을 넘지 않으나 그 동안의 판매 경험으 로 소비자선호도가 높은 컬러를 엄선하여 대단히 높은 판매율을 나타낸다. 이같이 높은 판매율은 40여 년간 생활한복만을 생산하 면서 노하우를 축적하여 전통한복의 색감을 뛰어나게 표현하는 노하우에 있다. 특히 독자적인 봉제기술과 바 느질이 섬세해 품질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소재는 1백%면, 마, 모시를 사용하여 전통 한복의 아름 다움을 살리면서 입기 편한 것이 장점이다. 이같은 품질을 인정받아 E마트, 월마트에 5천피스이상 을 공급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통신판매 등을 통해 판 매되고 있다. 아이템은 바지저고리, 치마저고리, 바지등 에 10가지 스 타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가격은 상, 하 한 벌에 15만원 선이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