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모피, 트렌디 모피 컬렉션

2016-10-21     이원형 기자
윤진모피(대표 김혁주)가 지난 15일 이번 시즌 모피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주는 컬렉션을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에선 기존의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럭셔리 무드와 클래식 무드, 컨템포러리 무드 3박자가 어우러져 다양한 곳에서 믹스매치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가공 패턴을 통해 기교를 중요시했던 작년 제품에 비해 내추럴한 감성으로 자연스러운 미를 살린 점이 군데군데 드러났다. 70년대를 재현한 듯한 복고풍 디자인은 30년간 윤진모피를 사랑해 준 원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엔 배우 채시라, 심혜진, 김지영, 김유미와 모델 송경아, 한혜진 등 유명 패셔니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