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로·고태용, 서울패션위크서 ‘노맨틱’ 콜라보

2016-10-21     김임순 기자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위트있는 남자를 위한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스펠로(가 고태용 디자이너의 의류 브랜드 ‘비욘드클로젯’과 함께 서울 패션 위크 무대를 누볐다.

18일 스펠로와 콜라보한 비욘드클로젯의 2016 S/S 컬렉션은 ‘노맨틱(NOMANTIC: NOT ROMANTIC)’을 키워드로 로맨틱하지 않은 남자가 꿈꾸는 로맨틱을 주제로 했다. 이국적이고 낯선 파라다이스를 표현하기 위해 전통 자수의 스타일을 비비드한 컬러와 재미있는 형태감을 적용해 재해석했다. 비욘드클로젯은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으로 서울패션위크 뿐만 아니라 앞으로 두바이패션위크, 뉴욕컬렉션 등 꾸준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도에는 스펠로와 비욘드클로젯이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까지 계획하고 있어 기대된다.

스펠로는 스타일리시한 캐주얼화부터 멋스러운 드레스화까지 다양한 슈즈 컬렉션을 기본으로 가방 및 남성을 위한 토털 잡화 브랜드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와 전국 6개 매장에서 스펠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