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외국기업의 날’ 산업포장

2016-10-21     정기창 기자
지난 15일 열린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는 총 2억3400만불의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13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외국인 최초로 일본 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하는데 역할을 하고 수출 3억불을 달성한 실적도 함께 인정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이관섭 차관, 김진철 외국기업협회장, 찰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 등 외국인투자 관계자 4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지사장은 6410만불을 투자해 1123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총 53명(훈장2, 산업포장6 등)의 외국인 투자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부 이관섭 차관은 이날 치사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은 그동안 한국의 산업구조고도화와 성장잠재력 제고에 이바지 해 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