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 ‘한지섬유 패션쇼’ 익산 서동국화축제 빛낸다
2016-10-21 정기창 기자
한지섬유 디자인 개발과 상품화 촉진, 신진 디자이너 발굴의 장인 ‘제4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패션쇼’가 오는 10월31일 오후 6시30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서동국화축제와 함께 열린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재부팅(Reboot)’를 주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7월 1차 스타일화 심사에 응모한 작품은 총 160여점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70점 중 실물의상 61점이 접수돼 최종 인터뷰 심사는 행사 당일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전라북도지사상(금상 300만원), 익산시장상(은상 200만원) 등 상위 16점과 특선작 20점, 입선작 25점이 주인을 가리게 된다.이날 패션쇼에는 1차 스타일화 합격자 61점의 한지섬유 제품으로 패션쇼가 마련되며 갈라쇼에는 한지 종이의상과 한지 섬유로 만들어진 강아지·어린이 커플룩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