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발망과 콜라보레이션 뉴욕서 공개

2015-10-26     정정숙 기자
H&M이 발망(Balmain)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지난 21일 뉴욕 월스트리트 패션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올리비에 루스텡(Olivier Rousteing)이 디자인한 글래머러스하고 파워풀한 매력과 풍성한 디테일을 담고 있다. 11월 5일부터 전세계 약 250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발망과의 패션쇼는 미래의 지하철역 컨셉으로 꾸며졌다. 올리비에 루스텡이 디자인한 컬렉션은 패션과 음악을 결합한 파워풀한 컬렉션을 보여주었다.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 가 출연한 캠페인 뮤직비디오 공개와 댄스크루의 무대가 관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연이어 지지와 벨라하디드(Gigi and Bella Hadid), 조단던(Jourdan Dunn),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Alessandra Ambrosio), 칼리클로스(Karlie Kloss)와 조안스몰스(Joan Smalls) 등의 모델들이 런웨이에 섰다.

패션쇼 이후에는 가수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의 특별한 라이브공연이 이어졌다. H&M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 런칭을 기다려 온 전세계 팬들은 생중계 모바일앱 ‘페리스코프(Periscope)’, 또는 해시태그 #HMBalmaination을 이용해 소셜 미디어로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