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볼빅으로 중국 시장 진출

2016-10-29     강재진 기자
코웰패션(대표 이순섭)이 골프 브랜드 '볼빅'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볼빅(대표 문경안)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볼빅 골프웨어'를 TV홈쇼핑을 통해 런칭했다. 홈쇼핑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바탕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홈쇼핑사를 통해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중국 홈쇼핑 시장과 고객 성향 조사를 끝내고 상품 개발에 들어갔으며 내년 S/S에는 '볼빅 골프언더웨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 언더웨어를 시작으로 의류, 신발을 비롯한 기타 아이템까지 확대, 종합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브랜드와 아이템을 활용해 중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볼빅은 기능성 컬러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LPGA마라톤 클래식(최운정, 15년), LPGA 미즈노 클래식(이미향, 14년), LPGA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이일희, 13년) 등 글로벌 대회에서 총 우승 경력 9회를 기록하는 등 골프 선수 후원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