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배송원 위치 조회 ‘라이브 배송’ 서비스
2016-10-30 정정숙 기자
GS샵이 지난 10월 27일 실시간으로 배송하고 있는 배송원의 위치와 담당 배송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LIVE)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이브 배송’은 현재 배송원이 어디쯤 와있는지 지도상에서 볼 수 있으며, 배송원의 남은 배송지점 개수와 함께 도착 예정시간을 분 단위까지 확인 할 수 있다. 고객이 안심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할 배송원이 누구인지 사진과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배송과 관련해 문의사항이 생겼을 때, ‘통화하기’ 버튼으로 배송원과 바로 통화할 수 있다.앞으로 접수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배송 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배송’은 전국 540여명의 GS샵 전담 배송원들이 배송하는 TV쇼핑 상품이 해당된다. 모바일 GS샵의 ‘주문/배송조회’ 메뉴에서 해당상품의 ‘배송원 위치 조회’ 버튼으로 확인할 수 있다.GS샵은 이번 ‘라이브 배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나아가 고객이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고객의 생활패턴에 적합한 형태로 배송하는 ‘개인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GS샵 물류SCM팀 이정선 팀장은 “라이브 배송은 빠른 배송은 기본이고, 정확하고 투명한 배송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신호탄과도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