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6개사 中여행사와 ‘방한 요우커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11-03     정정숙 기자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 유치를 추진중인 두산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26개사와 ‘방한 요우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산은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TRIP을 비롯해 강호이여행사, CWTS, 요시엔여행사 등 26개사 관계자와 조용만 두산타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산과 이들 여행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확대 노력과 함께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이 생길 경우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조용만 대표는 “두산은 동대문에 면세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K스타일 타운 조성, 주변과 연계한 야시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트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대문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