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연, 한지섬유경진대회 성료

大賞 김민혁君 등 유망주 16명 배출

2016-11-04     정기창 기자
제4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가 지난달 31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서동·국화축제와 연계해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굴하지 않는 20대’를 주제로 한지 섬유를 표현한 성균관대학교 김민혁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더불어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금상(전라북도지사상, 상금 300만원)에는 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 한은주 학생, 은상(익산시장상, 상금 200만원)과 동상(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각각 신라대학교 김지은 학생과 한양여자대학교 이한주 학생이 선정됐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갈라쇼에서 선보인 강아지, 어린이 한지섬유 커플룩은 앞으로 한지섬유산업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철규 원장은 “이번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를 기회로 전북 특화품목인 한지섬유의 매출 증대가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