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섬유의 날] 대통령 표창 / 김광배 프리앤메지스 대표 - 향토 브랜드 너머 글로벌 브랜드 도약
독창적 소재·패션 디자인 개발 이끌며 승승장구
2016-11-06 김영관
여성 의류브랜드 프리밸런스 25년 역사. 향토 토착 패션브랜드로 뿌리깊은 우량기업. 캐릭터 캐주얼브랜드 메지스를 출범하면서 대구경북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 프리앤메지스의 현주소다. 김 대표는 패션소재의 차별화를 위해 섬유소재 업체와 관련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프리앤메지스만의 독창적인 소재와 패션디자인을 탄생시키며 침체경기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광배 대표는 “하이엔드 패션의류 제품개발을 통해 기업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힐만큼 상호 연계성과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같은 그의 노력은 지난해 어려운 경기와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8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김광배 대표의 개발노력이 빛을 발했다. 특허 4건, 실용신안 1건, 디자인등록 33건 ,상표등록 7건 등 다수의 지적재산권들을 보유하고 있다. 91년 기업을 설립, 24년여간 수많은 질곡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프리앤메지스는 흔들림이 없었다.특히 시장 쉐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위해 김광배 대표는 40~50대 연령층 타겟브랜드(프리밸런스)와 30~40대 여성층을 타겟으로하는 메지스를 출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호평을 받아내며 건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김 대표의 노력과 성공적인 행보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 벤처기업, 대구시 스타기업 선정 등 패션의류 기업으로는 진입이 힘든 문턱을 보란 듯이 넘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10여년 전, 전체 매출은 5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그러나 김 대표의 혁신 공격 경영은 한해도 빠짐없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85억여원의 매출실적을 보인데 이어 올해 또는 내년 경 100억원대 문턱을 넘나 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섬유산지에 분포되어있는 차별화 소재 기업과 3개 섬유 패션 연구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