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쟉, 벌써 100호점

2016-11-06     강재진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까스텔바쟉’이 런칭 8개월만에 100호점을 열며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런칭한 까스텔바쟉은 죽전점, 평촌점, 대구성서점 등 전체매장의 약 2/3가량이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덕소삼패점은 월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필드 위의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차별화 디자인이 주효했다. 또 타 골프웨어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노세일 정책을 고수해, 디자인 대비 가격, 품질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성공 포인트.

초기 가두매장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했으나 지난 8월에는 신규 런칭 5개월 만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신촌점, 울산점, 신세계 영등포점, 롯데 김포공항점 등 서울 시내 및 거점 도시 백화점 10곳에 입점했다. 백화점 입점 후에도 골프 브랜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