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품은 블루 주얼리 트렌드 알리다

패션을 빛낸 최우현 주얼리 쇼

2016-11-06     정정숙 기자
패션과 함께 한 주얼리쇼가 열렸다. 최우현 디자이너의 ‘26회 쥬얼리 패션쇼’가 지난달 28일 서울 더팰리스호텔에서 펼쳐졌다. 이번 패션쇼는 엘레오노라 스카라무치(Eleonora Scaramucci) 패션 디자이너의 옷에 어우러진 주얼리 100여 점이 선보였다. ‘매직 주얼리 인 베니스’를 주제로 한 26번째 개인 주얼리 쇼다.

캐주얼과 정장을 비롯해 파티복에 어울리는 반지, 목걸리 등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겨울 파티시즌에 어울리는 스피넬보석으로 만든 롱목걸이가 블랙 다이아몬드 느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주얼리 컬렉션은 베니스의 하늘, 바다, 꽃을 컨셉으로 파란색이 주로 사용됐다. 토파즈, 블루사파이어, 스피넬 보석을 많이 썼다.

국내 주얼리 디자이너 1세대인 최우현 크레오로 대표는 작년 밀라노에서 엘레오노라 스카라무치(Eleonora Scaramucci)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옷에 매치해 주얼리쇼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