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트위 등 중국 진출 시작

제9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 개최

2016-11-09     정정숙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지난 5~6일 중국 선양에서 개최했다.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 9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모피 전문기업 우진은 중국 요녕성패션유통상회 회장이자 심양금희 패션상업무역유한회사 회장을 역임하는 김건명 회장 회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모피 전문 브랜드 씨엘을 키우기로 했다. 트위는 홀세일 전문 브랜드 트렌드&조이를 만들어 중국 주요 지역으로 진출키로 했다.

요령성의류업계상회(회장 김건명)와의 전략적 업무협의를 통해 개최된 이번 교류회에는 한국의 독특한 디자인력과 상품력을 고루 갖춘 20여개 패션 브랜드 아브라함케이한글(Abraham K Hangul), 패턴컨트롤(PATTERN CONTROL X), 동광인터내셔날(숲,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에드혹) 등이 참여했고 중국의 주요 백화점 및 대리상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