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커먼그라운드, ‘DFAA’ 수상

2016-11-13     이원형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의 ‘래코드’와 ‘커먼그라운드’가 나란히 ‘2015 Design for Asia(이하 DFA어워드)’에서 대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DFA어워드는 홍콩디자인센터가 200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전세계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아시아 디자인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불리고 있다.

래코드는 패션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단느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속성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커먼그라운드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지역 상권 상생 및 노후 상권을 재조명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통합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오원선 경영전략본부장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는 DFA어워드에서 놀라운 결과를 얻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코오롱 FnC가 지니고 있는 철학과 스토리를 상품에 잘 녹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