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글로 조직위, 중국 2선 도시를 노려라

中 미션힐스그룹, 중바이그룹, 금성그룹, 대한그룹, 뿌뿌까오그룹 초청 18일 한국 섬유·패션기업 중국 진출 전략 컨퍼런스 성료

2016-11-17     김임순 기자
코글로조직위원회(위원장 박영호)가 중국 대형 유통기업 초청,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전략을 주제로‘CHIME CONFERENCE’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침체되고 있는 국내 내수시장을 극복하고, 중국 시장 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와 인기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중국 대형 유통기업 대표와 담당자들이 대거 초청됐다. 중국기업과 중국인이 원하는 한국기업, 한국상품에 대한 필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 일환아다. 특히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중국진출 전략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나가는 자리로 관심을 끌었다.코글로 조직위원회와 (사)대한민국 브랜드 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아시아모델협회, K-FAN, 코글로TV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경제TV, 중국상해TV, 중국우한TV, 코글로TV가 홍보를 맡았으며 중국 초청기업으로는 미션힐스그룹, 중바이그룹, 금성그룹, 대한그룹, 뿌뿌까오그룹 등. 이번에 초청된 미션힐스그룹은 중국MICE(전시컨벤션 관광)산업으로 심천, 동관, 하이난 3개 대도시에 리조트를 기반으로 쇼핑몰, 레저 산업을 육성중이다. 미션힐스 하이난은 쇼핑, 유통, 비즈니스, 뷰티, 여행, 문화, 레저 등 국제 휴양지로 알려졌다. 미션힐스 하이난 센트레빌은 오는 12월 개장하는 라이프 스타일 복합단지이다.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는 매년 5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중국 최대 관광지로 국제 관광섬 개발계획에 따른 3조5천억 위안(한화 650조원)을 투자했다.금성그룹은 백화점, 유통, 가구, 자재, 부동산 산업 중심 그룹이다. 남경 베이징, 상하이, 창사 등 15개 주요 도시에 자회사 33개를 거느리며, 금성그룹은 중국 5대 상권 중 하나인 남경 신제커우에 위치한다. 상권 내 대형쇼핑몰로 12개가 밀집돼 연매출 40억 위안, 주간이동인구 80만 명(공휴일 150만 명 돌파)한다. 중국 남경시 신제커우는 상해의 북쪽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인구 800만 명 대도시이며 상업밀도로는 중국 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중국 화동지방의 학술, 문화 및 교통의 중심지이다.중바이그룹은 후베이성(우한) 최고의 유통그룹으로 중국내 500대 기업 순위 중 293위의 대형 그룹사이다. 중국 국가상무부 핵심 육성 기업 중 하나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사업 등 그룹 계열사 600여 곳을 거느린다. 우한 중심그룹 백화점 내 한국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다. 이랜드, 베이직하우스,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로엠 등이다. 중국 후베이 우한시는 인구 970만 명의 중국 중부의 정치, 경제, 금융, 문화의 중심지이다. 중국의 서부대개발의 중심도시중의 하나로 중국 현재의 경제를 실물로 파악할수 있는 중요 도시이다.


대한그룹은 후난성(주저우) 민영기업 중 전체 2위 기업에 선정(서비스 분야 1위)되고, 핵심 사업은 물류, 유통, 건설, 교육이다. 중국 전역 70여 개 자회사를 보유하며, 주저우 조이센터 운영, 주저우 중심상권에 위치한 차별화된 체험식 쇼핑센터이다. 힐튼 호텔(5성), 중국 최대 클럽 SOHO,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운영한다. 중국 후난성 주저우시는 중국 5대 교통중심지(기차) 중 하나로 특급 승객과 상품 수송의 발달이 특화된 지역이다. 주저우는 인구 378만 명의 후난성 동부지역의 가장 중요한 도시이자 교통의 중심지이다.


뿌뿌까오 그룹은 중국 후난성 1위 유통기업이다. 중국 500대 기업 순위 중 375위의 대형 그룹으로 슈퍼마켓, 백화점, 전자상가, 식음료 및 오락, 대형 부동산을 사업 운영하며, 후난성 내 가장 큰 물류센터를 보유했다. ‘운후왕’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O2O사업을 육성중이다. 운후왕(뿌뿌까오 인터넷 쇼핑몰)은 독립적인 오프라인 매장과 보세창고 보유, 자체 배송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2015년 2/4분기 대비, 3/4분기 방문자수가 4.5배, 주문건수 21배, 수익 18배 증가 등 강력한 성장동력을 갖췄다.

이번행사의 컨퍼런스 연사로는 이금릉 코글로 닷컴 회장, 브랜드 협회 조세현 이사장, 코글로 조직위워원회 박영호위원장, 화룡점정상무 최성훈대표, SOE 디자인 그룹 김기태대표, K-FAN 미디어 김광준대표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