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스킨·모델라인 ‘협업’ 전문성 강화

2016-11-17     강재진 기자
세컨스킨(대표 여상룡)과 모델라인이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힘을 뭉쳤다. 지난 13일 가산동 본사에서 MOU협약을 체결, ‘세컨드업’ 스포츠 의류 분야 스폰서십 및 대회 의상 지원, 스포츠 컨텐츠 제작 등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더불어 스포츠 수익모델 발굴 및 매니지먼트 등 양사 각자 전문 분야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향후 모델라인 출신 중 여성모델 6명과 남성 1명을 팀구성해, 세컨드업 피트 팀(2nd-up fit team)을 발족한다는 계획이다. 개발단계에서부터 필드 선수들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공유하고 디자인 개발 등에 참여, 제품의 전문성을 높인다. 또 전문 운동선수나 스포츠 모델이 입기 적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방침이다.

세컨드업은 특별한 심리스 기술을 전문 퍼포먼스 라인으로 특화시킨 세컨스킨의 새로운 서브 스포츠 브랜드다.
요가나 운동복을 비롯한 브라탑 등의 속옷라인까지 갖춘 전문 스포츠 브랜드로 운동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

모든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운동 시 탁월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위별 원단 밀도와 조직 변경이 가능한 프리미엄 기능성 의류로 무봉제로 만들어져 쏠림 현상 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