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리아, 제화프로모션사업 전개
1999-10-10 한국섬유신문
세이코리아(대표 전남진)가 자체브랜드 「솔리야
(SOLIYA)」를 전개함과 동시에 이달중 제화프로모션
사업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세이코리아는 제화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명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
품질 저가격의 제화를 제공, 무명브랜드 성장의 발판
구축은 물론 세이코리아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일
석이조의 효과를 얻겠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1일 70∼100족을 생산할 수 있는 자체 생산시
스템을 구축, 즉각 오더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는 반응
생산 체제를 갖춰 놓은 상태다. 세이코리아는 자체브랜
드 솔리야가 추구했던 동일한 컨셉을 유지하면서 고품
격의 제화를 납품하되 가격은 중저가로 책정, IMF에
적절한 가격층을 형성하고 있다.
세이코리아는 이번 프로모션사업이 자체브랜드 솔리야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는 전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허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