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캠페인 ‘따뜻한 세상’ 2만5000명 동참
2016-11-20 강재진 기자
또 학교식당 봉사 대가로 받은 식권을 어려운 학우에게 전달하는 십시일반 이호영씨도 자신이 받은 패딩을 형편이 여의치 않은 학생에게 선물했다. 아파트 주민과 경비원 사이의 계약서에 ‘갑을’이라는 단어 대신 ‘동행’을 쓰자고 제안했던 장석춘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크게 잘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선정된 것이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공식 사이트에서 누구나 추천 및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