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광군제 매출 20% 상승

2016-11-20     강재진 기자
보령메디앙스(대표 김세권)의 유아생활용품브랜드 ‘B&B’(비앤비)가 중국 광군제에서 약 2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대비 약 20%신장했다. 지난해에는 약 21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령메디앙스 홍보관계자는“비앤비 유아생활용품의 실적성장은 상품력에 기반하고 있다. 지난 5월 알리바바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앤비 세탁비누와 유아세제가 최고 인기 한국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13년 중국현지에 천진유한상무공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올해 7월 상해 사무소를 개설, 중국시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쇼콜라’ TV CF도 노출하며 인지도 확보에 신경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