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통상, 전자파차단 브래지어「닥터브라」개발

1999-10-10     한국섬유신문
전자파차단제품 전문생산업체인 이엠통상(대표 허미자) 이 유해전자파를 차단하는 브래지어(모델명:닥터브라) 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99.9%의 순동을 무전해 코팅한 특수섬유원 단을 사용하여 전자파로부터 인체, 특히 여성의 중요한 생식기인 유방을 보호하도록 개발된 국내 최초의 발명 특허품이며 현재 미국, 일본 등에 세계 특허출원을 신 청 중에 있다. 순동섬유는 전자파차단 효과는 물론 살균 및 인체에 유 익한 이온 발생과 브래지어 컵의 모양을 유지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닥터브라”는 브라 컵 내부에 특수 섬유를 삽입한 것 이기에 일반 브래지어와 무게나 모양 및 사용방법과 세 탁 방법이 똑같다. 순동을 무전해 코팅한 전자파 차단 특수섬유(실드론)는 과학기술처 국산 신기술인증 KT마크, 중소기업청 NT 마크를 획득하고 국립기술품질원에서 전자파 차단효과 에 대하여 시험검증을 마쳤다. 이 제품의 개발동기는 현재 사무직 여성의 대부분이 매 일 컴퓨터를 사용하며, 컴퓨터로부터 발생되는 유해 전 자파로부터 가장 가까이 노출되는 부분이 바로 유방이 다. 그러나 마땅한 안전장치가 없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현 실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자파에 강하게 노출되는 방송국, 연구소, 병원 근무자 뿐만 아니라 전자파 노출 허용 국제기준치 인 하루 3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직장여성 에게 유용하고 필수적인 제품이다. 다양한 스타일과 사이즈별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색상은 흰색, 검정색이며 향후 색상을 다양화할 예 정이다. 한편 본 제품은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미국 Pratical Products사를 통한 미국 유명백화점 수출과 일본, 중국 등지로 제품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건강 아이디어 수출 품목으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