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류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는다

2016-11-20     이원형 기자
스페이스엠와이(대표 박하영)의 모던 여성복 브랜드 ‘스크류볼(SCREW VOLL)’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는 제품으로 매장을 구성해 화제다. 동대문 롯데 피트인에 있는 스크류볼 매장은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제품은 물론 스크류볼만의 미니멀하고 심플한 F/W 제품이 함께 선보여지고 있다.

키즈용 상품은 마블의 아이언맨부터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에서 모티브를 얻은 백팩과 스크류볼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티셔츠로 구성돼 있다. 시즌 기획 상품으로 제작한 에코 퍼 클러치는 독특한 색감과 디테일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하영 대표는 “중국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들이라 요우커의 구매율이 높다”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및 해외 각지에서 브랜드 전개에 집중했던 스크류볼은 보다 더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만나기 위해 국내 대형몰 위주로 팝업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오픈할 매장은 신세계 경기점과 센텀시티점, 현대 중동점, 롯데 수원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