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모피, 요우커 덕에 매출 신장

2016-11-20     이원형 기자
진도(대표 임영준)의 ‘진도모피’와 ‘엘페’가 상반기에만 매출 724억(2015년 9월30일 공시기준)을 올리며 신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진도모피의 신장세는 트렌디 제품과 클래식한 모피 제품의 균형을 잘 맞춰 신규 고객 유입률이 늘어난 점에서 발생했다. 특히 백화점 매출 1등 공신인 요우커의 통큰 구매도 매출 증진에 한몫을 했다.

진도는 상반기 매출 증진에 힘입어 올해 예상매출을 1400억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밝은 색감의 영한 디자인과 미니멀한 실루엣의 오리지널 밍크 제품이 많이 팔렸다”며 “올해 예상 매출도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