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범용성 헬스마케팅시대 개막
1999-10-10 한국섬유신문
헬스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탁월한 기능을
강조한「 건강-기능성」제품의 개발이 활발해 지고 있
다.
최근 휠라코리아는 「휠라인티모」를 통해 전자파,자외
선차단제품에 이어 향균기능이 뛰어난 맥반석 언더웨어
를 출시했다. 휠라는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맥반석 은 합성이온섬유를 활용한 맥반석팬티를 선보이
고 있다. 수은,카드늄등 유해성분을 제거하고 용존 산소
량을 풍부하게 할뿐만 아니라 미네랄까지 용출하는 맥
반석의 원료에 일정한 은을 합성한 이 섬유는 향균 탈
취효과 및 측열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이를 언더웨어에 접목하는데 성공한 휠라는 체온을 상
승시켜 신진대사량을 증가시키고 청소년들의 성장촉진
은 물론 이온교환작용으로 체내에 칼슘 및 철분 영향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등은 기능성을 과시하고 있다. 이
언더웨어는 남성용런닝과 트렁크와 여성용런닝,브리프
로 구성.
이와함께 최근 남성복에 헬스마케팅을 도입해 지속적인
시리즈를 내 놓던 코오롱상사는 99춘하를 겨냥해 향기
나는 「맨스타」인너아이템을 개발한다는 것. 셔츠등
단품에 적극 활용될 「향기나는...」시리즈는 단순 청량
감을 주는 차원을 넘어서 전문연구가와 조인해 심리적
인 스트레스치료효과까지를 메리트로 제공할 예정이어
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관련업계는 얼마전까지 과학적인 근거없이 판촉차원서
소수 접목돼 온 기능성제품들이 이제는 연구기관과의
조인이나 과학적검사결과나 검증을 거쳐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개발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고 분
석.
또한 향후 언더웨어나 침장구류 캐주얼단품등에서 이러
한 헬스마케팅이 한차원 강조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