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2016-11-30     취재부

○…“4~5년 전만해도 공급이 수요보다 작았다. 저성장 시대에 패션 마켓의 파이는 더 이상 커지지 않을 것이다. 현재의 과도기를 거치면서 패션시장은 다소 위축 될 것이며 소비자 눈높이는 다양해지고 의류 소비가 주가 되지 않는 것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

○…“우리나라 패션업체들은 SPA 탓을 하면 안된다. 자라의 트렌디함과 코스의 신선함, 에이치앤앰의 가격을 따라갈 수도 없으면서 밥그릇 뺏는다고 욕만하니 발전이 없는 거다.”
-패션계 관계자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를 비롯해 K세일 데이 등 갈수록 대형 할인행사가 많아지고 있다. 패션업체들은 옷을 어디서 어떻게 팔고 소진시켜야되는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패션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