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호크, 겨울 아우터 판매 호조
코트·무톤 자켓 ‘리오더·판매율’ 급증
2016-11-30 나지현 기자
플라터너스(대표 홍경숙)의 뉴 컨템포러리 비지니스 캐주얼 ‘애드호크’의 겨울 아우터가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종영된 KBS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주인공 지성준이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카키 컬러의 캐시미어 코트가 주말 3일 동안 완판기록을 세우고 다른 컬러까지 판매가 급증한데 이어 최근에는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블랙 시크 무톤 자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올해 6월 새롭게 합류한 홍경숙 대표의 디자인력과 기획력을 통한 상품 업그레이드와 마케팅 플레이가 주효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이슈가 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레더 트리밍 무톤 자켓은 내피와 외피 모두 소재가 소프트하면서 따뜻하게 몸을 감싸는 뛰어난 보온성으로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체 인터뷰에서 박서준이 착용한 블랙컬러와 딥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겨울 아이템 중 하나로 특히, 군더더기 없이 절제된 디자인에 하이네크 버클 디테일이 포인트다. 다른 무톤자켓과 차별화되는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해 이 시대 영 젠틀맨들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감각 있는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관계자는 “디자인과 소재, 가격, 퀄리티 모두 만족스럽다는 바이어들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올 겨울 코트를 비롯한 다운점퍼, 숏 패딩 점퍼 등 다양한 아우터류에 대한 전체적인 판매반응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S/S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