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브랜드 로고 ‘산양’ 지킨다

산양지킴이 협약식 갖고 각종 물품 지원활동

2016-12-01     김임순 기자
네파(대표 박창근)가 산양 복원 캠페인에 나섰다. 네파는 지난달 26일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와의 ‘산양지킴이 협약식’ 체결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북부센터는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복원을 위한 설악산내 산양 서식지 보전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네파는 북부센터의 산양복원 활동에 필요한 각종 물품의 지원활동을, 북부센터는 네파의 국립공원 내 봉사활동과 관련된 지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네파 임직원 40여 명은 설악산 장수대 지구 주변의 올무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과 북부센터 계류장 내 토양 유실 지역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네파는 산양 복원 캠페인과 함께 소나무 자생지 복원을 위한 소나무 식수 행사 등 자연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