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라라아비스」

1999-10-10     한국섬유신문
대농(대표 김진의) 「라라아비스」가 「모던 로맨틱 (MODERN ROMANTIC)」 의 통일된 이미지로 20대 -40대의 패션 마인드가 있는 소비층으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속에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IMF의 한파속에 경제난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것과는 상반되게 「라라아비스」는 브랜 드 특유의 차별화된 이미지로 혼수층과 경제력을 갖춘 중년 주부들에게 인기얻고 있다. 「라라아비스」의 이번 시즌 상품 테마는 「로맨틱 & 심플」과 「쉬크 & 모던」 으로 정하고 일관성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모티브사이즈, 컬러대 비, 서로다른 소재와 매치등을 통해 감각있게 디자인하 고, 선염 솔리드와 도비 패턴을 진행, 프린트와 자수의 조화로운 매치에 스트라이프를 강화한 것이 시즌디자인 의 특징적인 요소다. 패턴은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경향에 모던 에스닉한 느 낌의 쉬크한 느낌으로 동양적인 패턴과 화려한 프린트 특히 대담해진 큰 플라워 패턴류가 등장했다. 컬러경향은 지중해풍의 밝은 컬러계열과 보다 깊고 어 두워진 계열로 구분되며, 중요한 컬러로 레드가 과감하 게 사용되고 특히 보색의 대비가 포인트. 「라라아비스」의 이번 시즌 인기상품인「스코트」는 순면 선염 도비소재에 레드와 블루 2컬러로 선염소재의 별도트 문양의 솔리드 4컬러웨이가 크로쓰매치되어 다 양하게 코디할수 있다. 레드 & 블루 스트라이프 2패턴 이 개성있는 베딩을 구성한다. 「엠마」는 순면 이중직 자카드 원단에 열로우와 바이 올렛 2컬러 자수베딩이다. 아이보리 컬러의 순수하고 우아한 이미지에 방향이 있는 꽃자수와 아이보리의 볼 륨있는 자카드 원단과 매치되어 고풍스런 분위기를 연 출한다. 「안나 프렌치」는 순면 40수 트윌로 레드 오렌지 & 옐로우 등 비중있는 컬러매치와 로맨틱한 패턴의 조화 로 F/W시즌 대표하는 제품. 「폴리니」는 순면 40수 평직 소재에 옐로우 컬러로 스케일 있는 큰 플라워가 시원하고 화려한 패턴. 「체르시」는 순면 40수 평직에 바이올렛 & 골드색상으로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컬러매 치로 트렌디한 이미지의 제품이다. 장식적인 스트라이 프의 보더 장식이 포인트다. 이들외에도 「라라아비 스」는 이번 시즌 프린트물 7패턴 선염도비물 2패턴등 총 13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이회사 디자인실 이남주대리는 『「라라아비스」 는 출범 초기부터 하나의 통일된 이미지인 「모던 로맨 틱」컨셉으로 고풍스런 고급이미지가 각인되고 있어 고 정된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강조 한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