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의성 디지털로 이어간다”
디지털패션소사이어티 2015 학술대회 성료
2016-12-01 정정숙 기자
디지털패션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디지털 패션 전문가들이 ▲DC Suite을 기초로 한 모피의류의 3차원 가상피팅 타당성 조사 ▲디지털 클로딩을 이용한 한복 직물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의 주제강연을 펼쳤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디지털패션 어워드가 함께 열렸고 본지를 비롯해 진도모피, 보끄레머천다이징 등이 협찬했다.
2015 디지털패션어워드는 한국, 중국, 네덜란드 3개국에서 66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에서는 디자인의 창의성, 쇼구성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의상의 실용성, 패턴의 우수성, 영상표현력 등이 고려됐다. 디지털패션어워드 조직위원장 고형석 교수는 “올해 출품작들은 옷의 질감 등 시뮬레이션 퀄리티가 많이 높아졌지만 개성과 실용성 면에서 좀 부족했던 것이 아쉬웠다. 내년에는 의류업계와 학계 등에서 3D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