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피타’ 스타매장 배출

롯데百 대구 상인점 조닝 1위 등극

2016-12-03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 영캐주얼 ‘르피타’가 스타 매장을 배출했다. 롯데백화점 대구 상인점에서 상품력과 영업, 마케팅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14평 남짓 매장에서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조닝 1위에 올랐다. ‘르피타’는 상품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점포와 매니저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현장영업 그리고 하반기부터 시작한 상품 전략과 점별 운영 매뉴얼화가 주효했다.

또한 매월 선기획 해 진행한 주력 아이템과 프렌치 시크와 에스닉한 감성의 트렌드군,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할 캐주얼군 등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상품 경쟁력이 소비자 어필에 성공했다. 올 겨울 전략 상품으로 선 기획해 진행한 모던한 테일러드 코트는 한 달 동안 일평균 30장 이상씩 팔리며 기획물량 1000pcs가 완판됐다.

이밖에도 연예인 셀럽들의 활발한 PPL협찬과 꾸준한 노출도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신설된 ‘르피타’ e-커머스팀은 온오프라인 상품 공급과 셀럽 PPL PR, SNS 마케팅, 상품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11월 온라인 닷컴매출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김선미 전무는 “최근 급격한 성과지표를 보여주고 있는 ‘르피타’는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상품전략, 통일성 있는 샵 아이덴티티, 효율적인 매장관리 등과 더불어 런칭 만3년차 작지만 강한 브랜드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내년 확고한 입지 마련을 통해 성장세를 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피타’는 롯데백화점 포함 총 40개의 유통망을 운영 중으로 올해 20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