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장비 공동이용 플랫폼 사업’ 출범

정부 2018년까지 총 35억 지원 5개 지역 연구기관 컨소시엄 구성

2016-12-04     정기창 기자
총 3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2015년 ‘섬유산업 기반 연구장비 공동이용 플랫폼 구축사업’이 2018년 3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플랫폼 구축사업은 연구기관에 이미 구축된 장비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장비 성능향상, 교체 및 유비보수, 장비운영인력강화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최적의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CO섬유융합연구원을 비롯,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 총 5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백철규 ECO섬유융합연구원장은 “향후 섬유기업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R&D 지원을 통해 그동안 정체돼 있는 지역 섬유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