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성기학 회장, 에티오피아 대통령 접견

“한국은 에티오피아 최적의 성장모델” 언급

2016-12-05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대통령궁에서 물라투 테쇼메 위르투(Mulato Teshhome Wirte) 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 섬유협력 및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물라투 대통령은 “한국은 에티오피아의 경제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 한국의 경제 개발 경험을 배우고 양국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더욱 많은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기학 회장은 “에티오피아는 인프라 스트럭쳐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빠른 산업화 및 수출촉진이 가능하다”고 화답했다. 또 “이런 점에서 한국은 에티오피아의 최적의 성장모델이자 투자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