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맛과 트렌드 담은 식음매장 대변신

2016-12-09     정정숙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식음매장 리뉴얼을 통해 신세계푸드의 푸드코트 ‘푸드홀’을 오픈하고 ‘빌리엔젤’, ‘밀크앤허니’ 등 디저트 메뉴를 보강했다. 우선 1관 5층에 위치한 푸드코트는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푸드홀’(Food Hall)로 리뉴얼 오픈해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7개 코너 70여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케이크, 마카롱 등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가 보강됐다. 1관 1층에는 프리미엄 디저트 편집샵인 ‘빌리엔젤’을 오픈했다. 레드벨벳 케이크와 레인보우 크레이프 등 독특한 모양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디저트 메뉴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1관 5층에 오픈한 ‘밀크앤허니’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 매장으로 제빵류와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3관 13층에는 1스토어 2브랜드(One Store Two Brand) 컨셉의 ‘홍짜장&북촌손만두’ 매장을 선보였다. 2개 브랜드의 약 30개 메뉴를 서로 조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실제로 방문고객 중 50% 이상이 2개 브랜드 메뉴를 조합해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