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내년 스포츠 시장 달군다

2016 사업설명회 갖고 신제품 공개

2016-12-11     강재진 기자
젯아이씨(대표 김홍)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엘레쎄’로 내년 봄 스포츠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엘레쎄 런칭쇼를 통해 2016년 S/S 사업 설명회 및 신제품을 공개했다. 엘레쎄는 2016 S/S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Add color to your game)’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스타일과 컬러에 기능을 가미한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리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통 스포츠웨어에 중점을 두고 트렌디함과 스타일을 가미, 보다 세분화한 라인업으로 시장과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국내 스포츠 브랜드와 철저히 차별화시켜 2535 세대 스마트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방침이다. 이날 런칭쇼에는 모델들이 ‘퍼포먼스, 그레이스풀 이모션, 헤리티지’를 주제로 3D 영상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시연, 시선을 끌었다. 이어 S/S에 주력할 액티브 라인, 라이프스타일 라인, 헤리티지 라인을 차례로 선보였다. 행사장에 마련된 쇼룸을 통해서도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이 진행됐다.

젯아이씨 김홍 대표는 “엘레쎄는 런칭 첫해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50여 개 매장에서 200억 원을 목표, 조기 시장 안착에 주력할 것이다. 젯아이씨가 보유한 스포츠 제품 생산 인프라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능성 스포츠 웨어 시장에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