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세일데이 ‘매출’ 상승효과

百 평균 11% 상승…패밀리·럭셔리 부문 주도

2016-12-11     정정숙 기자
민간주도 쇼핑 대전 ‘K세일데이’ 에 유통기업들이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봤다. 유통산업연합회(사무국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9일 K-세일데이 참여 유통기업의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0일~지난 6일까지 17일간 백화점과 대형마트·슈퍼마켓 등 유통 전 업종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특히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11% 늘어났고 온라인쇼핑몰은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0%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주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롯데), 6.3%(현대백), 5.4%(신세계) 증가했다. 상품부문별로 보면 패밀리와 럭셔리 관련 상품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