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패션·유통 손잡은 ‘콜라보 출장세일’ 연다

17일~20일 세택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패션그룹형지 빅세일’

2016-12-11     정정숙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오는 17일~20일까지 4일간, 서울 대치동 세택(SETEC)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패션그룹형지 빅 세일’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패션그룹형지 창립 이래 최초의 출장세일 행사이다. 축구장 크기 절반만한 약 3130㎡ 규모의 전시장에서 총 6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9만장의 물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 형지리테일 등 계열사 18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유통 계열사인 바우하우스에서 입점돼 있는 패션, 신발, 가전, 침구 등 40여개 브랜드가 추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형지의 의류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스테파넬, 캐리스노트, 라젤로 등 여성복과 예작, 본, 본지플로어 등 남성복, 와일드로즈, 노스케이프, 까스텔바쟉 등 아웃도어 및 골프웨어와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포트폴리오, 젤플렉스, 소노비 등 제화 잡화 브랜드를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한 유명 여성복 및 남성복, 스포츠 아웃도어, 유아동, 신발 및 잡화, 침구는 물론,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브랜드들이 세일을 열 예정이며 추억의 먹거리와 푸드 코트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