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中 '티몰 글로벌' 입점

에잇세컨즈, 빈폴액세서리 등 6개 브랜드

2016-12-15     정정숙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6개 브랜드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 빈폴액세서리, 구호, 라베노바, 준지, 비이커의 6개 자사 브랜드가 중국 최대 온라인 기업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15일부터 입점한다고 밝혔다.

입점 브랜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중국에서 직접 전개하지 않는 브랜드 중에서 중국인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브랜드 위주로 선정됐다. 티몰 글로벌 입점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알리바바의 소셜커머스 플랫폼 ‘쥐화수안’을 통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첫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 아래 알리바바가 올해 초 오픈한 글로벌 해외직구 브랜드몰 개념의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