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릴레이 사회공헌 앞장

2016-12-15     이영희 기자
형지I&C(대표 김인규) 임직원들은 최근 도봉구 무수골 마을에 방문, 동절기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김재정 도봉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형지I&C 임직원 140명은 방학동 노인 복지센터에 연탄 1만5천장을 포함, 후원금 2천만원과 무수골 마을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연탄과 이불을 전달했다.

더불어 하남시에 위치한 소망의 집에 정신지체장애인들을 위해 보일러기름을 포함, 물티슈와 일회용 기저귀 등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 나눔 행사와 소망의 집 후원은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매칭그랜드(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돼 의의가 크다.

최근에는 역삼동 형지I&C 본사에서 11~12일, 양일간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일자리를 갖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하는 기증 캠페인을 진행, 의류와 신발, 가방, 책 등의 물품을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