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SNS 통해 훈훈한 기부

2016-12-15     나지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새로운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최근 페이스북을 통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가 결실을 맺어 유니세프에 전달된다. 이 기부금은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페이스북에 있는 ‘착한 나눔 경영’과 관련된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1만원이 기부되고, 해당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해도 1만원, 댓글만 달아도 1만원이 추가로 기부돼 글 하나당 총 3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됐으며, 그 결과 1천 여 명이 기부 행사에 참여해 총 3천2백32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 금액은 가난과 차별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학습교재와 학용품을 지원하고 학교를 지어주는 유니세프의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