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엄대장과 한라산 트레킹 성료

2016-12-15     강재진 기자
밀레(대표 한철호)의 ‘밀레’가 엄홍길 대장과 함께한 한라산 트레킹 이벤트를 성료했다. 밀레는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엄홍길 대장과 밀레고객 8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한라산 트레킹을 진행했다. 밀레에서 올해 신상품 고어텍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80명을 추첨으로 선발했다. 트레킹은 11일 오전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에서 출발,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까지 오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정상 등정 후에는 산행시작점인 성판악까지 다시 하산하며 최종 마무리 됐다. 밀레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엄홍길 대장과 같은 산악인과 함께하는 트레킹 이벤트로 참가자전원이 큰 만족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트레킹에는 밀레 ‘MGX고어 다운’을 착용한 참가자수가 많았다. 기존 제품대비 향상된 방수, 투습 기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 제품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보호하고 땀은 효과적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겨울산행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