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 김해규 사장 등 임원진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강화·주가안정 의지 차원

2016-12-16     전상열 기자

화섬 상장사 티케이케미칼은 16일 “김해규 대표이사 등 전체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강화 및 주가안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해규 사장을 비롯 티케이케미칼 임원들은 총 6000주를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총 임원 보유주식은 11만5600주로 늘었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전체 임원들이 앞으로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할 계획”이라며 “주가가 회사의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돼 주주의 신뢰를 높이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또 “급변하는 시황에 선제적 대응으로 저수익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이어 성장사업에 신규투자를 진행하는 등, 회사의 체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