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2016-12-18 취재부
○…“아웃도어 매장 대형화는 잘 나갈 때는 필수였고 성장의 발판이 됐지만 이제는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 잘 나갈 때 고개를 숙여야하는 법인데. 매출이 줄어 물량 공급도 안되는데 100~200평 규모를 어떻게 채울 수 있겠나. 치솟는 임대료도 악재로 작용, 악소리 나고있다.”
-후발 아웃도어 브랜드 사업부장
○…“현재 란제리, 패션내의 시장은 정체된 시기이며 고정된 고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압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가 필요한데 뽕브라 붐을 일으킨 원더브라, 에메필처럼 기능성이 없다면 힘들 것이다.”
- 이너웨어 담당 백화점 바이어
○…“토종브랜드가 많은 해외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품질과 디자인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통해서 가능하다. 해외 브랜드의 범람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 업체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