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패션소품’ 파티룩 연출

도시감성 스타일리시 ‘백·부츠’ 등 판매 경쟁중

2016-12-18     정정숙 기자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 또는 주고 싶은 선물로는 액세서리, 신발, 가방 등 패션소품이 인기가 높다. 각종 연말 모임, 파티 등에서 돋보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연말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어 줄 베스트 아이템을 추천한다.

메트로시티의 에나멜 퀼팅 백
연말 파티룩의 완성도를 높여 줄 메트로시티의 에나멜 퀼팅백을 추천한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연인에게 줄 선물로도 제격이다. 에나멜퀼팅백은 스몰 사이즈의 체인 숄더백으로 에나멜 특유의 글로시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레드와 클래식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블랙으로 출시됐다. 기존의 메트로시티 플랩백 라인보다 플랩 길이가 짧아져 더욱 안정감 있는 디자인이다. 가방 안이 지퍼 포켓과 오픈 포켓으로 구분돼 핸드폰, 립스틱, 컴팩트 등 작은 소품을 분리해 수납할 수 있다.

도시 감성 댄디한 백팩 & 스마트폰 지갑
남자친구가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차도남 타입이라면 깔끔한 디자인에 IT 기계를 수납할 수 있는 백팩이나 스마트폰 지갑 선물을 추천한다.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최근 출시한 폴레티(FOLLETTI) 백팩은 고급스러운 질감이 돋보이면서 곳곳의 지퍼 디테일이 세련된 디자인이다.

가벼운 폴리트윌 면 소재로 만들어져 편안하고 각종 IT기기와 책 등을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이다. 남자친구의 비즈니스 캐주얼 룩에는 물론 시티 트래블 룩까지 다양하게 들 수 있다. 백팩과 더불어 남성 시티 룩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이 스마트폰 지갑이다. 브루노말리의 ‘우니카 2.0(UNIKA 2.0)’은 전기종 호환이 가능한 핸드폰 케이스 겸용 스마트 월렛이다. 지폐 및 카드 등을 동시에 넣을 수 있어 편하다. 고급 가죽 소재로 시크한 감성을 전하며 오랜 사용해도 고급스럽다.

감각적인 그녀의 트렌디한 가방
스타일리시함을 원하는 여자친구에게는 멀티백을 추천한다. 브루노말리에서 출시된 ‘스틸레 씬즈(STILE SSINZ)’는 심플한 실루엣에 은은하면서 세련된 컬러 배색의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떼가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트랩은 길이가 조절돼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들 수 있다.

스트랩을 떼어 모던한 토트백으로 메면 더욱 멋스럽다. 소지품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체계적인 수납공간까지 갖추어진 똑똑한 아이템이다. 시즌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감도 고퀄리티 스틸레 씬즈 가방은 소장 가치가 더해져 올겨울 여자친구의 마음을 녹이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에스콰이아, 뉴 베이직 싸이 하이 부츠
각종 모임이 많은 12월 슈즈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신발이 싸이 하이 부츠다. 싸이 하이 부츠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로 보온성은 물론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데일리룩은 물론 연말파티 등 특별한 날에 미니스커트, 원피스 등과 함께 매치하면 섹시미를 연출할 수 있다. 만약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스키니진에 신어도 좋다. 시크하면서 추위에도 끄떡없는 파티룩이 완성될 것이다.

에스콰이아가 최근 출시한 뉴 베이직 싸이 하이 부츠를 추천한다. 뉴 베이직 싸이 하이(NEW basic thigh high)부츠는 깔끔한 디자인에 부드럽고 얇은 스웨이드를 적용해 고급스럽다. 발목부터 무릎 위를 감싸 다리가 길고 슬림해 보이는 싸이하이 부츠만의 멋을 살렸다. 올 겨울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이다.

2534위한 허니에이프릴 첼시부츠
한해 동안 수고한 보상과 격려의 의미로 나에게 주는 선물 아이템을 추천한다. 12월이 다 가기 전에 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 첼시부츠를 추천한다. 와이드팬츠의 유행으로 롱부츠보다 앵클부츠와 첼시부츠가 더 눈에 띄는 올 겨울. 슈마커의 여성용 PB브랜드 허니에이프릴(HONEY APRIL)이 선보인 ‘빅톨라 지(VICTOLA G)’는 5cm 굽의 첼시 부츠로 누구나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

투톤 그레이 색상의 스웨이드 느낌을 주는 소재를 사용해 신었을 때 고급스럽다. 지퍼나 고무밴딩처리가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오피스룩이나 데이트룩 등 어디에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롱부츠에 비해 봄까지 신을 수 있어 장점이다.

아웃도어 매니아 테바 스노우 부츠
엘니뇨 현상으로 잦은 눈이 예상되는 올 겨울에 스노우 부츠는 꼭 갖고 싶은 아이템이다. 데일리룩 외에 주말에 스키, 보드,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다면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 기능의 패딩 부츠를 주목해보자.

슈마커 독점 브랜드 테바(TEVA)에서 출시한 우먼스노우 부츠 라인 베로(Vero) Ⅱ는 발목 부분을 패딩소재로 처리해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 아웃도어용 슈즈로 제격이다. 어퍼 부분에 벨크로 포인트를 줘 멋을 살리면서도 신고 벗기 간편하다. 미끄럼 방지 러버솔은 겨울철 미끄러운 길의 안전을 책임진다.

개성만점 화려한 참 포인트
겨울을 맞아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화려한 패턴과 장식이 주목 받고 있다. 각종 애니멀 참으로 유명한 MCM이 ‘다이아몬드 앳미드나잇’ 컬렉션으로 출시한 참장식은 화려함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토끼 헤드에 퍼 바디를 더한 ‘로빗 퍼 참’ 과 우주를 모티브로 한 ‘아스트로 참’은 밍크털과 스와로브스키가 적용된 제품이다.

심플한 토트백에 매치했을 때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로빗 참’과 ‘로보터 참’은 각각 ‘우주에서 온 토끼’와 로봇을 상징하는 참이다. 사이버틱한 소재와 스와로브스키가 만난 키치한 아이템이다. 홀리데이 시즌뿐 아니라 일상에서 독특한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아 선물용으로 인기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