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앤홈, 거위털이불 百 매출 견인
내외, 브랜드 인지도 제고…기대주 급부상
2016-12-18 김임순 기자
내외(대표 이 재일)의 침구 브랜드 ‘구스앤홈’이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며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8월 말 입점한 현대백화점 목동점 경우 인근지역 고급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9월 10월 목동점 입점 15개 브랜드 중 상위권의 매출을 기록하더니 지난 11월에는 침구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갱신하며 급부상 했다. 최근 12월 현재 상위권을 기록 중에 있어 매출이 기대이상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모든 제품이 구스다운, 덕다운 제품만으로 구성된 국내 보기 드문 품질 우위 정책을 고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스앤홈’은 국내 다운이불 시장의 확장과 함께 향후 주목 받을 브랜드로 더욱 기대된다. 또한 지난달에는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본사 직영점도 문을 열어 활기를 얻고 가고 있다. ‘구스앤홈’은 현재 팝업매장 2개점 포함 8개 매장이 오픈돼 있으며 모두가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등지에 소재한 해외 관련기업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품기획력이 장점이다. ‘구스앤홈’은 향후 국내외시장에서 토종 다운이불 브랜드로의 위상강화와 브랜드 역량에 기대가 모아진다.